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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학교사모임(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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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질문사전 시리즈 세트 - 전3권>

과학교사모임(의정부)

의정부과학교사모임 선생님들은 2002년부터 조용히 잠자던 학교 과학실을 깨우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의 변화를 실천하자고 모인 경기북부지역의 젊은 과학교사들입니다. 과학을 통한 배움과 삶의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정부과학교사모임 홈페이지 http://edui.njoyscho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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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과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 - 2010년 1월  더보기

호기심과 질문은 과학의 본질 선생님, 질문 있어요! 과학 수업이 끝날 무렵 요란스레 질문이 튀어나온다. “해파리는 바다에 사는 파리인가요?” 모두 까르륵 하며 책상을 두드리고 과학실이 떠나갈 듯 웃어댄다. 해마다 이런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이 과학 수업 시간마다 쏟아져 나온다. 아이들과 함께 웃어 보지만 과학 선생님인 우리도 왜 '해파리'란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해진다. “해파리는 바다에 사는 파리가 아니란다. 해파리는 바다에 떠 있는 모양이 달처럼 동그랗게 보여 해월(海月) 또는 수모(水母)라고 불렀단다. 해파리에 대한 기록은 ≪자산어보≫에 나오는데,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학자인 정약전이 흑산도로 유배 갔을 때 흑산도 근해 수산생물 155종에 대해 기록한 책이란다. 그 책을 보면 해파리가 해팔어(海八魚)로 기록되었는데, 해파리란 말은 여기서 유래된 것이란다.” 학생들의 질문은 수업 내용과 상관없는 엉뚱한 것도 있지만 과학적 호기심과 원리가 궁금해지는 훌륭한 질문도 있다. 이 책에 실린 101가지 질문과 답변들은 실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질문한 것 중에서 흥미로운 과학적 원리와 호기심이 담긴 내용을 모은 것이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너무 어려운 원리는 풀어 쓰고 다양한 사례와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현상들을 많이 소개하려 노력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물리 선생님은 생물 선생님에게, 화학 선생님은 지구과학 선생님에게 그리고 다시 각자 전공 선생님들에게 서로 수많은 질문과 설명을 들어야 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자료를 해석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의 자유로운 소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문을 하는 데 있어 반드시 갖춰야할 공부 방법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쓴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이 자유로운 과학적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과학의 본질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이 책에 나온 흥미롭고 재미난 질문을 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 또는 이공계열에서 공부하고 있다. 갈수록 이공계와 자연과학을 기피하는 현실에서 이 책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과학 수업 시간에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기죽지 말고 더 많이 질문하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큰 용기와 힘을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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