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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월간지 <청소년의 햇살> 속에서 18년 동안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길동 신부’로 알려져왔다. 그는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이야기 할 데가 없거든요.”라는 말이 적혀 있는 상담 편지를 받으면서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부모 상담 전화>를 통해 부모님들이 듣고 있으나 ‘아이들 식으로 듣지 못함’을 깨닫게 되었다. 서로 사랑하고 아끼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두 세대의 소통을 돕고, 젊은이의 친구가 되고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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