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굉음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홀로 세상을 제패한 초인이 아닌 한 무리의 수장으로서 진정한 군주로 거듭나는 사내의 굴곡진 인생 여정을 잘 그려내며 평범한 가운데 비범함을 추구하기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머리를 쥐어뜯으며 살아가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