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1968년부터 2009년까지 경북대학교 등에서 국가공무원으로 봉직하였으며 정년퇴직을 앞두고 녹조근정훈장 수여대상자로 추천되었다. 2006년 가을, <목련> 외 1편이 '문학예술' 신인작품으로 추천되어 시단에 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