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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꿈속의 인연들>

기후

1943년 경북 안동 오지마을에서 태어났다. 첫돌도 되기 전에 천연두를 앓아 사춘기시절까지 마음고생이 심하였다. 스님은 1965년 범어사 금강암에서 행자로 출가하여, 1969년 통도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하고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통도사와 해인사에서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용화사, 봉암사, 수도암, 통도사 등 제방선방에서 여러 안거를 보냈으며, 경주 기림사에는 6년 동안 묵언정진을 하였다. 스님은 묵언을 끝으로 선방생활을 접고, 1991년 호주로 건너가 정법사를 창건한 후 그곳에서 15년 동안 해외포교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암으로 판정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암수술을 받았다.

그후 스님은 스스로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오로지 선수행으로만 암치료에 임하였다. 지금은 장대비가 하루만 내려도 그 순간부터 길이 끊기고, 깊은 눈이 오면 녹지 않아 3개월씩이나 소식이 단절되며, 그 흔한 손전화도 통하지 않는 깊은 산중 토굴에서 7년간 홀로 지내고 있다. 스님은 선방수좌이면서도 걸림이 없어 대중이 즐겨 부르는 곡에 가사를 짓기도 하고, 시를 써서 깊은 산중을 찾는이를 맞이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천연두도, 암도 스스로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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