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불안한 나날 속, 어느 날 문득 잘 살고 싶어졌다!
저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우울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문득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마음들을 꺼내어 내보내고 싶어 쓰고 또 썼습니다.
이런 우울과 불안을 극복하며 써왔던 이야기들을 엮었습니다. 책도 잘 읽지 않던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겪은 작고 큰 변화들. 하루를 살아내기도 버거웠던 내가 결국에는 잘 살고 싶어진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사실은 내게 절절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마음들.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들을 한 번 펼쳐내 보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이제는 이런 마음들을 꺼내어 많은 분과 나누며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