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의사학자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건너와 조선 의학사를 연구하였다. 경성제국대학 조교수를 지냈다. 《조선의학사 및 질병사朝鮮醫學史及疾病史》(1955), 《조선의서지朝鮮醫書誌》(1956), 《조선의사연표朝鮮醫事年表》(1985) 등을 저술하여 한국 의사학 연구에 초석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