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명예퇴직 후, 5년 차 백수입니다. 날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즐거움과,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맘껏 누리며 마음 가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가끔 낯선 곳을 여행하고, 명산 100에 도전하며 사람과 자연 속에 스며들어 느긋하고 여유 있게 보냅니다. 이제는 슬슬 알록달록 다채로운 재미를 찾고 싶어, 세상 구석구석 누비며 색다른 경험을 시도해 보겠다고 날마다 조금씩 용기 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퇴직 후 불안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쓴 수필집 『이제 마음 가는 대로 살 때도 됐지, 2022』 가 있습니다. * 계간 〈문예창작〉 수필 등단(2021) 계간 〈문예창작〉 문학상 본상 수상(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