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고 있다.
2012년, 오마이뉴스에 짧은 칼럼을 게재하면서부터 글 쓰는 사람으로 사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 이후 도시의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마을 등에서 만난 사람들의 생애 관한 글을 쓰며 다양한 예술가, 활동가와 협업하고 연대해왔다.
사람을 만나 그 사람들의 삶을 세상과 연결하는 글을 주로 써왔다. 사회 주변화된 존재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에서 기반한 연구와 기록 할동을 지속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