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어느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20여 년 전 첫아이를 낳고 운 좋게도 그림책을 만났다. 잘나지도 못하고 잘하는 것도 없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즐긴다. 그림책을 매개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아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