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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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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왕인박사>

박해현

전남 보성 출생.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사학과(문학박사)를 졸업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평가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교과서 검정심의위원을 역임하였다. 전남대 역사교육과.호남대.동신대에서 강의하였다. 2021년 현재 초당대학교와 세종사이버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마한문화권 개발자문위원.마한역사문화연구회 마한 연구소장.전라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라중대정치사연구>, <영암의병사연구>, <민족을 사랑한 독립운동가 의사 김범수 연구>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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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박해현의 새로 쓰는 마한사> - 2021년 2월  더보기

마한의 중심지인 영산강 유역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릉원(大陵園), 가야의 고분군을 능가하는 둘레 50m가 넘는 수십 기의 대형 고분군, 금동관, 금동신발, 대형 옹관, 엄청난 양의 구슬 등이 확인되고 있어 강력한 왕국의 존재를 웅변하고 있다. 마한의 특징을 설명하는 중국기록의 사례들이 영산강 유역 유물에서 찾아지고 있다. 영산강 유역이 곧 마한의 중심지이자 마한 문화의 시발점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800년 넘게 마한 역사가 꽃피웠다. ‘마한 르네상스’라고 부르려는 이유이다. 학부 2학년 때 김두진 교수님의 지도로 매일 <삼국유사> 원전 강독을 시작으로 고대사 공부에 관심을 가졌다. 40년이 훌쩍 넘었다.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마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분야가 고고학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 역사학의 영역에서는 이병도의 주장에서 벗어나 있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다. 고고학을 토대로 역사학의 영역에서 마한 역사를 새롭게 살펴야 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마한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중국과 왜, 가야 등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문화 교류 중심지로 기능을 하며 발전하였다. ‘영산 지중해’라는 용어가 영산강 유역의 마한 역사를 설명하는 데 알맞은 표현임을 알았다. 수백 편의 발굴 보고서와 단편적인 문헌 기록을 종횡으로 엮어 마한 역사를 새롭게 구성하려 하였다. 2017년 1월부터 ‘무등일보’의 지면을 통해 ‘박해현의 새로 쓰는 전라도 고대사’, ‘박해현의 새로 쓰는 전라도 마한사Ⅰ, Ⅱ’ 등의 시리즈를 4년간 연재하며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저자의 글은 ‘영암신문’의 ‘영산강 유역 고대사’라는 제목으로도 연재되었다. 마한 역사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해석은 기존 연구자들의 주장과 달라 적지 않은 충격파를 던졌다. 마침 2017년 5월 말 대통령이 가야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마한사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었다. 저자의 글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일반인이 마한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특히 2020년 5월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에 마한을 포함시켜 마한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이 마련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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