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독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1986년)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2010년)를 각각 취득하였다. 독일 트리어대학, 뮌헨대학,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수학 및 연구 활동(연구교수)을 하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독어독문학 전공)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정년퇴직 후 2018년 1월 《한국수필》로 등단하였다.
매일신문‘매일시니어문학상’을 제4회(2018년) 및 제5회(2019년)에 각각 당선되었으며, 제8회(2021년)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구 대구문화재단)으로부터 ‘문학 작품집 발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발간지원금을 수혜 받았다. 현재 한국수필가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수필가협회, 수필과지성문학회, 계성문학회에서 작품 활동 중이며, 수필집으로 『설렘이 삶을 다듬다』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