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세계 시민 교육 보니따’ 대표, 저술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저자의 삶은 캄보디아 여행을 계기로 달라졌다. “1달러!”를 외치며 물건을 파는 아이들을 보고 ‘국가, 인종,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해답을 찾기 위해 일을 그만둔 뒤 이화 여자 대학교 국제 대학원에서 국제 개발 협력을 공부하였고,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 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에서 일하며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는 인권, 환경, 문화 다양성 문제 등을 알리고 해결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뒤 세계 시민·생태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친구를 찾아 생태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우리가 세상을 바꿀 거예요』, 『오늘부터 나는 세계 시민입니다』(공저), 『아동 노동』(공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