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美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 경제학 박사
1984∼2015년 숭실대 경제학과 노동경제학 강의, 교수협의회 회장, 대학평의회 의장, BK21 사업단장 등을 역임
한국노동경제학회장 역임
정책기획위원회 등 대통령자문위원 2회 역임
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기획예산위원회(현 기획재정부)의 정부개혁관련 위원회에 위원을 역임, 중앙노동위원회 심판부문 공익위원 역임. 신노사문화 대상의 공익부문 노사화합공로상을 수상
이 책에서는 때로는 과거의 시스템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정하는 대학의 구조조정, 때로는 과거의 시스템을 단절시키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작하는 창조적 파괴로서의 혁신 등을 다루되, 혁신에 보다 역점을 둔다. 대학의 구조조정이나 혁신을 추구하자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현재와 같이 교육부가 대학 구조조정과 개혁을 주도하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대체로 실패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교육부 관료들은 정책과 행정의 연속성에 늘 집착하므로 본질적으로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