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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샬럿 대커 (Charlotte Da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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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조플로야>

샬럿 대커(Charlotte Dacre)

정확한 출생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771년 말 아니면 그다음 해 초 영국 런던에서 대금업자이자 급진적인 문필가로 알려진 아버지 조너선 킹과 어머니 데버라 리라의 딸로 태어났다. 미혼일 때는 아버지의 성을 따라서 ‘샬럿 킹’이라 불렸고, 문학 작품을 출간할 때는 ‘로자 마틸다’와 ‘샬럿 대커’라는 필명을 썼다. 그리고 니컬러스 번과 결혼해 ‘샬럿 번’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샬럿 대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1798년 여동생 소피아와 함께 펴낸 시집 『헬리콘의 사소한 것들』을 아버지께 헌정하였고, 소피아는 소설 『월도프 혹은 철학의 위험』을 출간했다. 두 사람 모두 문학에 관심이 있고 소설과 시를 쓴 걸 보면, 그들 가정에 학구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도 문필가였으니, 당연히 어린 시절부터 많은 책에 둘러싸여 그것을 탐독했을 것이다. 1804년 일간지 「모닝 포스트」에 ‘로자 마틸다’라는 이름으로 시를 기고하면서 그 신문의 편집장 니컬러스 번을 알게 된다. 1805년에는 『세인트 오머 수녀의 고백』을, 이듬해 5월에는 『조플로야?15세기 베네치아의 로맨스』를 출간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모닝 포스트」에 정치적 시류를 담은 시를 실었고, 1806년 9월에는 니컬러스와의 사이에서 첫아들 윌리엄을 낳는다. 당시 니컬러스는 기혼이었다. 이듬해에는 소설 『자유인』을 출간하는데, 그 인기가 대단해서 연말까지 3판을 찍었다. 그리고 11월에는 둘째 찰스를, 2년 후에는 셋째 메리를 낳는다. 1811년 니컬러스의 아내가 죽은 후에야, 세 아이는 세례를 받는다. 같은 해에 소설 『욕망』을 출간한다. 1815년 니컬러스와 결혼식을 올리고, 1822년에는 마지막 저술인 시집 『조지 4세』를 출간한다. 이후 말년에 오랫동안 병으로 고생하다 1825년 11월 7일 쉰넷의 나이로 런던의 랭커스터 플레이스에서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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