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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대학 때 다녀온 호주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언제, 어떤 환경에서든 영어를 공부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졸업 후 공부를 보다 심화하려는 계획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에서 응용언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다. 유학 당시 망명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를 가르쳤고 지역 문화센터 영어 강의를 맡기도 했다.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천직이라 믿는 그는 귀국 후에도 가천대, 단국대, 세종대, 삼성전자 및 삼성인력개발원 등에서 영어를 매개로 사람들과 교류해 왔다. 항공사 영어 면접 노하우를 소개한 『괜찮다! 영어면접』 감수를 담당했으며, 현재 영어 발음 및 말하기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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