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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네마리 키더 (Annemarie Kid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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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홀로있음>

안네마리 키더(Annemarie Kidder)

미국 미시건 주, 앤아버 제일장로교회의 부목사. 독일의 주요 저서를 영어로 번역하는 작가로 일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기도서: 낮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시집 《하나님의 그림: 릴케의 종교적 시》외 다수를 번역했으며, 《여성, 독신 금욕 생활 그리고 교회: 독신 생활의 신학을 향해》를 저술하기도 했다. 오랜 독신 생활에서 체득한 고독과 침묵의 정수들을 조급하고 산만한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글들을 많이 쓰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예술 석사학위, 미주리 컬럼비아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와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신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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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홀로있음> - 2007년 12월  더보기

홀로 있는 연습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과 연결되도록 돕는 훈련이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도록 초청한다. 우리가 사랑의 임재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옛것은 새것으로 변모되고, 죽음은 생명으로 바뀐다. 또한 그것은 너무도 인간적인(또는 죄 많은)모습에서 비롯되는 고통과 불편을 인식하게 해주며, 그 고통의 원인을 발견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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