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정원(鼎元), 호는 우천(藕泉)·우방(藕舫)·우화노인(藕花老人)이다. 정확한 생몰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전반의 도회지 소비문화와 예술 세계를 거침없이 향유한 인물로 꼽힌다. 신위, 이상적 등과 교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