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태어났다. 1989년『詩文學』우수상으로 등단했다. 등단 시집으로『사베댁 이야기』,『작은 풀잎 하나』,『나비』, 『어머니』,『내고향 순천』,『시나위』,『북』,『무성영화』, 『뼈아픈 소리』가 있다.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 지부장, 순천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2016년 현재 순천에서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 bushmanyang@hanmail.net)
<우산이 비를 맞는다> - 2016년 6월 더보기
농사農事 저물도록 말씀〔言〕 쓰다가 지우다가 다시 쓴다. 쭉정이다. 밤새도록 절집〔寺〕 짓다가 부수다가 눈을 뜬다. 검불이다. 2016 순천 遲春茅屋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