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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예술

이름:미나토 치히로 (港千尋)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60년

최근작
2013년 12월 <정보의 우주>

미나토 치히로(港千尋)

1960년 출생.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 졸업. 사진가, 평론가. 다마미술대학 정보디자인과 학장. 주요 사진집으로 『파도와 귀걸이』 『내일, 광장에서』 『순간의 산』 『문자의 어머니들』 등이 있고, 저서로는 『군중론』『주시자의 일기』 『전조로서의 사진』 『기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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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정보의 우주> - 2013년 12월  더보기

이 책의 목적은 인간의 창의력을 우주로부터 탐구하려는 시도다. 예로부터 인간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탄생을 상상하고, 그것을 신화와 음악, 미술을 통해 표현해왔다. 천체의 움직임은 아주 정확해서 수학적으로 나타내기 쉽다. 천문학은 가장 오래된 과학으로, 고대부터 발달하여 오늘날 우주 기원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전자는 ‘느끼는 우주’이고 후자는 ‘아는 우주’라고 할 수 있겠다. 수제 망원경으로 달과 위성을 관찰한 갈릴레오는 뛰어난 스케치를 남겼다. 지적 이해와 예술적 감각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인간의 감성과 지성에서 우주는 평생에 단 한 번 주어진 기회다. 그 기회를 창의력으로 삼아온 인간의 도전이야말로 예술과 과학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술과 디자인은 지금, 인류가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980년대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편집과 디자인 현장이 크게 바뀌었고, 그로부터 30년 뒤 그 컴퓨터가 이제는 레이저 가공기와 3D 프린터와 결합하여 개인이 지닌 창조의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확장시켰다. ‘21세기의 산업혁명’이라고도 불리는 이 변화는 예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가속화시키고 인간의 감성과 지성이 협력하는, 새로운 창조 분야를 만들어냈다. (중략) 아득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인간은 어린 시절의 천진난만한 상상력을 동원한다. 우리 모두에게 우주란 영원한 학교이며, 그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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