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을 출판사에서 근무하며 200여 권의 책을 만들었다. 주로 고전작품의 기획과 번역(영어와 일어), 편집 일을 해왔다. 최근 쓴 책으로는 《조선 괴서, 조작의 역사》, 엮고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전쟁을 끝낼 것인가》(톨스토이,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지음), 옮긴 책으로는 《소가 되어 인간을 밀어라》(나쓰메 소세키 지음) 《광고하는 살인》(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