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전임강사
- 전 한국방송통신진흥협회, 아이티윌 전임강사 및 전 cafe24 고문
- 정부기관이나 대학 및 사설 교육기관, 기업체등의 강의 활동과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다년간의 강의와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 웹표준 및 jQuery 등의 웹 퍼블리싱 관련 서적에 대한 집필자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NCS기반의 모바일 개발자 교육 과정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저서
jQuery Mobile Inside(스마트미디어/2012)
자바스크립트+jQuery+Ajax 완벽가이드(2014), 모바일 웹 퍼블리싱(2012),
웹을 잘 만들고자 하는 모두를 위해, 가장 편리한 도구를 가장 쉽게 가이드 해 주는 책. 퍼블리셔라는 용어도 아직 적응이 다 안 된 마당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프론트앤드 개발자라는 용어까지 등장 해 더 혼란스러워 질 지경입니다.
필자 역시 IT 교육원에서 만나 분들의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입니다. 이제 막 웹에 입문하려는 분들과 기존의 작업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에 도전하려는 분들, 취업과 이직, 직종변환, 업무시스템의 변경까지...인생의 중요한 결정과 고민에 저를 믿고 동참시켜주시는 분들께 허투루 말씀드릴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진정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 그 순간마다, 한 가지만 생각합니다.
본질을 잃지 말자. 해서 앞서 던졌던 물음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용어에 흔들리지 마십시오."입니다. 새로운 업무 스타일이 나올 때마다 마치 새로운 직종 군 인냥 용어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혹은 변경되곤 합니다. (플래셔와 코더, 퍼블리셔 등..) 이것은 언어도 마찬가지고, 프레임웍이나 라이브러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길게 봤을 때, 웹의 본질은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 고 있는 바로 그것,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자. 확한 정보를(서버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와 웹 프로그램) 웹 정신에 토대로 하여 차별 없이 전달하고(웹 접근성과 웹 표준, 시멘틱 웹),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교류하며(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인터렉티브 웹), 함께 발전 해 나가자.(웹2.0) 아무리 웹 기술이 빠르게 변하고, 무수한 것들이 나타났다 사라진다고 한들, 저 틀 안에서 생각하면,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국 웹을 '만든다! '는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잘 만들어보자!’에 대한 고민들과 답들인 거죠. 마찬가지로 디자이너든 프로그래머든 구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들 웹을 ‘잘’ ‘만들고자’하는 사람들인 거죠.
이처럼 거창하게 서두를 늘어놓는 까닭은, 이 책이 필요한 분들의 업무군 이 기획자일수도, 디자이너일수도, 프로그래머일수도 있고,(실제 강의 중에 다양한 분들로 클래스가 구성됩니다. 이사님이나 사장님도 있으시고.) 이제 막 시작하느라 도통 뭐가 뭔지 모르겠거나, 혹은 기존의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걸. 적응하느라 애를 먹는 분이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분들을 어우르되, 잘못된 결론을 내 드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분명 이 책에서 다루는 자바스크립트는 태어난지 10년도 더 지난 요즘에 와서 가장 HOT한 언어로 온 관심을 다 받고 있고, 제이쿼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라이브러리이며, Ajax는 웹2.0시대에 필수 기술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여러분에게 '편리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리고 더 편리한 도구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들을 '절대적'이라고 여기지도 마시고, 그렇다고 단순한 '팁'으로만 여기지도 마십시오.
도구를 만든 곳보다 내용이 자세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은 무슨 바이블이나 사전이 되고자 한 책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도구가 최고라고 말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과 같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먼저 사용 해 본 경험으로, 업무하는 데 사용 해 보았더니 요즘 이제 제일 괜찮더라. 그리고 이렇게 하면 그나마 고생 없이 쉽게 익힐 수 있을 거다. 라고 제시하는 가이드북이지만, 동시에 비슷한 도구들이 나왔을 때 손쉽게 적응하시기를 바라는 배려를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즉,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의 기본적인 특성을 이해함으로 해서 수많은 자바스크립트 관련 도구들(각족프레임웍과플러그인등)중 무엇을 접한다 해도 쉽게 적응 해 입맛에 맞춰 골라 쓰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복잡한 Javascript의 구현방법을 좀 더 간결하고 쉽게 도와주는 jQuery를 통해 크로스브라우징등 여러분의 업무이슈를 최대한 힘들이지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고민하였습니다. 아울러 각종 관련 최신 플러그인들을 통해 손쉽게 플래시 등을 대체하고Ajax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결국 이 책은 웹을 잘 만들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가장 편리한 도구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똑똑한 사용자가 되도록 가이드하면서 아울러 이후의 다른 쇼핑(도구선택)에서도 똑똑한 쇼퍼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 책입니다.
이 책 Javascript+jQuery+Ajax 완벽가이드 를 통해 "에효, 또 배워야 해? 이번엔 얼마나 갈까?" 라는 한숨 섞인 투정에서, “이번엔 또 어떤 신상이 나왔지? 내 맘에 드는 게 있을는지 골라봐야지. 싸게 잘 사서 유용하게 써볼까나~”하는 업그레이드 된 당신을 기대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