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났다. 안동의 흥해 배씨 11대 장손집안으로 시집가서 시아버지의 3년상을 지내고 있다. 2006년 현재 고령군 성산면에서 산업기계 제작업체인 '한명산업'의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