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빈에서 태어났다. 1977년에 <경제사회문제연구소IWG>를 설립하여 2008년까지 소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싱크탱크미래문화진흥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 활발한 정치사회 활동을 인정받아 2005년에 테오도르 호이스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변형된 사회Die deformierte Gesellschaft』『성장의 종말』 등이 있다.
서구인에게는 황금의 세기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이제 서구인은 과거보다 훨씬 더 정직하고 부담스럽지만 더 오랫동안 지속될 세기, 즉 철의 세기에 발을 디디고 있다. 하지만 적응에 성공한다면, 서구는 전 세계에 모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인구 감소에 심각한 노령화 사회이지만 물질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복지를 이뤄냈다면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