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만화를 그렸다. 20대 후반 프랑스로 건너가 지금까지 그곳에 살며 만화를 그리고 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 〈우당탕탕 고양이 클럽〉, 〈고양이 클럽과 왕친구들〉, 〈뿌뿌와 친구들〉, 〈아가가가 고양이 클럽〉, 〈어머나, 이럴 수가 방 소저〉를 연재했으며, 만화책 《우당탕탕 고양이 클럽》, 《고양이 클럽과 왕친구들》, 《밤의 문이 열린다》, 《개인간의 모험》, 《아무튼 나는 프랑스에 산다》, 《수영장의 냄새》, 《홍길동의 모험》, 《뿌뿌는 준비됐어》 등을 출간했다.
《홍길동의 모험(Les aventures de Hong Kiltong)》과 《우당탕탕 고양이 클럽(Le Club des Chats casse la baraque!)》, 《뿌뿌는 준비됐어(Boubou et ses amis)》로 세 차례나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어머나, 이럴 수가 방 소저(L'incroyable mademoiselle Bang)》로 2024년 마침내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아동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