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로마에서 출생한 이탈리아의 평론가. 2005년 현재 '코리에레 델라 세라' 밀라노 판에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푸치니에 관한 연구서를 비롯해 몇 권의 소설과 이야기 전집을 저술했다.
<평전 파솔리니> - 2005년 5월 더보기
자긍심의 극치, 혹은 절망의 극치? 파솔리니는 생존의 감수성에 지배를 받았다. 이 불편하 느낌은 현실에서 공격을 받을 때마다 그의 내면에서 불꽃을 일으켰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러한 감정이 찾아올 때마다 그는 더욱 고통스러워했다. 아마 그의 죽음은 세상에 그를 '알아주길' 요구하는 가장 대담한 방식이었는지도 모른다. 비록 세상이 더 이상 그를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