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귀농을 몸소 실천하여 농부로서의 삶을 선택해 살고 있지만 불과 3년 전만 해도 남들과 다르지 않은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던 평범한 사십대 가장이었다. 도시에서 사회생활을 하던 시절에는 경기은행, SK(주), 한미은행을 거쳐 팍스넷·모네타에서 재테크 콘텐츠 제작 및 사이트 기획 등을 담당했다. 또한 모네타 재테크 동호회, 네이버 재테크 전문가 칼럼, 다음 카페 등에서 ‘피터팬’이라는 필명으로 착한 부자가 되는 노하우를 공개해왔으며, 금융권과 그 언저리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무기로 재테크 상담가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관련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마흔이 되던 해에 덜컥 귀농을 결심한다. 그리고 곧바로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다.
무난한 삶을 살던 구 차장이 농부를 직업으로 택하고, 인생 후반을 보낼 장소로 농촌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가 귀농을 통해 찾은 ‘진짜 인생’에 관한 기록이자 농부로서 살아온 3년간의 경험과 지혜의 결실, 그리고 과장 없이 생생한 귀농귀촌에 관한 보고서다.
- 저서: 『착한 부자들의 잘 벌고 잘 쓰는 법』, 『소비생활백서』
- 홈페이지: www.natureso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