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미국 생활을 통해 여행에 일찌감치 눈을 뜬 재즈 디렉터.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미국 신대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탐험, 귀국 후 여행 에세이 <뉴욕 홀리데이>를 출간했다. 학창 시절부터 칸쿤에 반해 해마다 찾았고, 결국 신혼여행도 칸쿤으로 갔다. 음악과 여행, 그리고 미식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 현재 배재대학교 아펜젤러 공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