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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드워드 애비 (Edward Abbey)

출생:1927년

사망:1989년

최근작
2023년 6월 <사막의 고독>

에드워드 애비(Edward Abbey)

미국의 대표적인 생태주의 작가.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에드워드 애비는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십여 년간 산림 감시원과 공원 레인저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환경 보존의 시급함을 호소했다.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몽키 렌치 갱』의 영향을 받아 급진적 환경보호 단체인 ‘어스 퍼스트!(Earth First!)’가 결성되었을 만큼 그의 작품이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은 컸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서 군 복무를 한 후, 미국 남서부로 건너가 뉴멕시코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곧 남서부 4개 주(애리조나, 콜로라도, 유타, 뉴멕시코)와 접한 콜로라도고원을 자신의 진정한 고향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국립공원 레인저, 화재 감시원, 가이드, 학교버스 운전자, 저널리스트, 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미 서부의 오지들을 탐험했다. 그는 생애의 마지막 10년간을 애리조나주 투손 부근에서 살면서 작가로 활동했고, 1987년 미국문예아카데미가 주는 상을 받게 되었으나 ‘시상식 날 아이다호에서 강을 타기로 했다’는 이유로 수상을 거절했다. 특유의 재치와 독설로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를 구사했던 애비는 픽션과 논픽션을 합쳐 약 20여 권의 책을 남겼다. 그는 죽은 후에 더욱 유명해졌고, 이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작가 중의 한 명이 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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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태양이 머무는 곳, 아치스> - 2003년 10월  더보기

나는 내가 자연 애호가임을 고백한다. 물론 나는 자연을 사랑한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어찌 자연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자연은 우리의 어머니요, 아버지요, 신부요, 아내이며 우리의 삶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행복을 지탱해 주는 것도 자연이며, 우리가 마지막으로 뼈를 묻을 곳도 자연이다. 하지만 나는 자연 작가로 불린다거나 작가 이외의 그 무엇이 되기를 바란 적이 없고, 그저 작가가 된 것으로 만족한다. 나는 인생과 사회, 그리고 문명 등 모든 것을 내 글의 소재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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