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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최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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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아홉 살 멘토 세트 - 전3권>

최수복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책과 함께 지내기를 좋아하여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어요. 늦둥이 아들을 키우면서 인물과 역사, 동화 등을 밤마다 아이에게 들려주기 시작했어요. 밤낮으로 공부도 하고 끙끙 머리 싸매고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했지요. 그동안 펴낸 책으로『아홉 살 인생 멘토』,『 신통방통 플러스식물이야기』,『 통통한국사4 : 조선후기부터대한제국까지』,『 통통 한국사 5 :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가 있어요. 녹색환경운동의 환경잡지『녹색환경』에「도시락이똥이래요」,「 숲은 어디에 있을까」,「 나무가 이사가는 날」등의 창작 동화를 발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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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홉 살 인생 멘토> - 2011년 8월  더보기

위대한 인물이 만든 재미있는 이야기 “엄마, 왜 사람들은 링컨을 ‘정직한 에이브’라고 불렀어?” “링컨은 누구보다도 정직했기 때문이야. 에이브는 어릴 적 이름이고.” “어떻게 정직했는데?” “그게 말이다…….” 얼마나 정직했으면 이 애칭이 평생 동안 링컨을 따라다녔을까? 엄마도 궁금해졌어. 그래서 링컨에 관한 자서전과 관련 책을 모조리 읽게 되었구나. 그 속에서 링컨이 외치는 목소리를 들었단다. “정직한 변호사가 되기 힘들면, 변호사가 되지 말고 정직을 택하십시오!” 링컨은 혼자 힘으로 공부해서 어렵게 변호사가 되었단다. 하지만, 정직하지 않으려거든 변호사가 되지 말라고까지 말하지 않니? 엄마는 ‘정직’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링컨의 삶을 조망해 보았어. 그랬더니 너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쏟아져 나오더라. 앞으로 들려줄 이야기는 지어낸 게 아니라, 모두 링컨이 겪은 일이야. 엄마는 링컨뿐만 아니라 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사람들을 탐구하기 시작했어. 헬렌 켈러, 머더 테레사, 찰리 채플린, 정주영, 제인구달, 미야자키 하야오 등을 말이야. 위대한 인물이 살아간 발자취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엄마 같은 어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란다. 다른 인물 이야기와 달리 키워드를 가지고 인물을 탐색해야 했기 때문에, 몇 곱절의 노력이 들어갔어. 이를테면 헬렌 켈러에 대해서는 ‘희망’, 머더 테레사는 ‘겸손’, 찰리 채플린은 ‘웃음’, 정주영은 ‘자신감’, 제인 구달은 ‘존중’, 미야자키 하야오는 ‘상상력’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탐구한 거야. 모두가 인생에서 소중한 가치들이잖아! 인물들을 탐구하기 위해 엄마는 5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읽었구나. 덕분에 유쾌하고 즐거운 나날을 일 년간 보냈어. 들려주고 싶은 대목마다 책갈피를 끼워 놓거나 메모를 해 두었는데, 자료들이 엄청 쌓이다 보니,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아홉 살 인생 멘토』로 탄생한 거란다. 거의 한 번은 엄마의 목소리로 들어본 인물 이야기일 거야. 『아홉 살 인생 멘토』는 오로지 너에게, 이 땅에서 꿈을 꾸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인물 이야기를 실감 나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쓴 거란다.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에 품은 아름다운 꿈과 고귀한 이상을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애정 어린 박수를 보내는 심정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정성스레 글을 썼단다. 엄마가 훌륭한 작가가 되기를 기도하는 늦둥이 아들 바오로와 큰아들 안드레아, 언제나 가족을 사랑하고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남편 장종진 님 머리 숙여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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