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와 프랑스 낭시건축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하이테크적인 디지털 건축언어로 따스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가 가장 잘하는 일이다. 근대 시기를 유람하면서 옛 건물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꼈고, 그 속에서 옛 것과 미래의 것이 서로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도시와 환경 분야로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