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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드워드 두엔싱 (Edward Duensing)

최근작
2002년 8월 <개구리에게 최면걸기>

에드워드 두엔싱(Edward Duensing)

자연학자이자 탐험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여행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미, 일본, 카리브 해를 여행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집필하고 있다. 현재, 뉴욕에서 아내와 세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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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개구리에게 최면걸기> - 2002년 8월  더보기

이 책의 기본 목표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자연의 일부이며, 그들의 활동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놀이들은 안전하고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며, 매우 재미있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나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선택된 것들이다. 그리고 일 년 내내 또는 따뜻한 계절에 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늦가을이나 겨울, 또 초봄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 자연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운 계절에 할 수 있는 놀이들도 넣어두었다. 나는 이런 놀이들을 아이들과 함께 즐겨왔다. 오후에 아이들이 이런 놀이로 노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시범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몹시 뿌듯해진다. 내 아들이 개구리에게 최면을 거는 법을 친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때가 가장 뿌듯했던 것 같다. 나는 아들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아빠는 할아버지한테 그걸 배웠어. 할아버지는 굉장한 것들을 많이 알고 계셨지." 이 책의 정신은 그 말에 다 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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