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출생
대전고,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교육학 석사)
부여중, 예산중, 해미중, 부여여중·고, 동국대부속중·고(교사), 동국대부속중(교감)
금산중·상고, 서울은석초, 용강중, 외산중(교장)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사)한국문화예술연대 부이사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국민훈장 석류장(1991)
제3회 충청문학상(1993)
제21회 노산문학상 등
시집 『강마을』(1968), 『목소리』(1978), 『상사화』(2017)
문집 『세월은 강물처럼』(1993), 『嶺을 넘는 저 구름아』(2009) 등
서쪽 하늘에 저녁노을이 곱게 떴다.
살아온 세월이 짧게만 느껴진다.
지나간 세월 속에 살아온 내 삶을 회고해 볼 때 말하고 싶은 사연들이 많지만은 틈틈이 메모해 두었던 시詩로 대신하려 한다.
“시詩는 영혼의 내밀한 그리고 진실한 목소리이다.”
나는 인간적 애수와 상처를 자위하기 위하여 시詩를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