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부산에서 나서 부산에서 자랐다. 1989년 무크지 《지평》으로 등단했으며 1992년 경남 고성 대가면 산골로 들어갔다. 지금은 산골과 도시를 오가며 지낸다. 산골 사는 30년 동안 시집 『꽃이 지면 꽃만 슬프랴』 등과 시·산문집 『어렴풋, 당신』, 산문집 『우두커니』 등을 내었다. 『거기』는 등단 35년 일곱 번째 시집이다. 2020년 김민부문학상을 받았다.
<거기> - 2024년 4월 더보기
시인의 말 낯설지 않으면서 낯선 맨 앞에 나는 새 맨 처음 우는 새 낯설지 않으면서 낯선 2024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