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고통과 함께 살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면역결핍무력증으로 인해 각종 질병을 번갈아 떠안고 있고 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면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저자가 느끼는 고통은 자신에게 임한 고난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이 아니다. 부름받은 자가 왜 아직도 육체의 고난을 당하고 있을까? 게다가 장애아까지 있지 않은가? 등등. 장애를 바라보는 3자들의 따가운 시선과 혀로 부터 심하게 고통을 당하고 있다.
저자도 고통의 원인을 알고 싶어 했다. 저자도 고통없이 살아보고 싶어 했다. 저자도 고통을 제거해 달라고도 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은 잠잠하신다. 아니 고통을 즐기시는 듯 하다. 자연스럽게 욥의 고통에 함께 전율한다.
•조이장애 및 특수선교 연구소 설립 및 대표
•Westminster Seminary(Philadelphia), MAR, M.Div.
•Reformed Seminary(Mississippi) Th.M., P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