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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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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C# 10과 .NET 6 6/e>

모던 C++로 배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C++은 대표적인 객체 지향 언어이므로 함수형 프로그래밍과의 조합이 다소 어색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C++이 어떤 언어인가? C++은 못하는 게 없는 전지전능한(!) 언어이다. C++의 풍부한 기능을 활용하면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특징인 일급함수, 불변객체, 맵/필터/폴드 등도 큰 어려움 없이 구현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던 C++을 비롯한 C++의 여러 기능을 사용해 함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 길지 않은 예제 코드를 곁들여 설명하므로 따라가기 수월하며,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궁금해하는 C++ 개발자들이 흥미를 가질 내용이 가득하다. C++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몇 가지 약점이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가며 알고 있던 내용은 확실히 다지고, 몰랐던 개념이나 함수 사용법 등을 새로 익히다 보면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을 잡는데 충분할 것이다. 파이썬, GO, 러스트까지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들어 외롭고, 비주얼 스튜디오 만큼 잦은 버전업으로 부담은 커져가는 C++ 개발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괴로운 현실을 잊고 새로운 흥미를 느끼길 기대한다.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C# 10과 .NET 6 6/e

이 책의 원서는 『C# 10 and .NET 6 Modern Cross-Platform Development - 6th edition』입니다. 2016년에 처음 출간된 『C# 6 and .NET Core 1.0』의 6번째 버전입니다. 7번째 버전이 최근에 출간되기도 했지만, 이 번역서는 6번째 버전을 기준으로 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버전업이 되면서 달라진 용어나 계획에서 확정으로 확인된 사실들은 간략하게나마 역자 주석으로 추가했습니다. .NET 5에서 시작된 .NET 코어, .NET 프레임워크, 자마린 통합 계획은 .NET 6이 출시되고 2022년 5월 업데이트로 .NET MAUI가 포함되면서 그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향상된 성능 제공과 C# 10에 추가된 새로운 언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LTS 버전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C# 10, .NET 6과 함께하는 여러분의 .NET 프로그래밍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C# 7과 닷넷 코어 2.0

수년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방 정책은 '정말 우리가 알던 그들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움 이상이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닷넷 코어 발표, C# 컴파일러 로슬린(Roslyn)의 오픈 소스화, ASP.NET 코어용 웹 서버 Kestrel의 오픈 소스화, Mac용 비주얼 스튜디오와 크로스 플랫폼 편집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배포에 이르기까지 오픈 소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모든 플랫폼에서 C#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폭넓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의 핵심에 닷넷 코어가 있다. 닷넷 코어 1.0과 1.1은 빈약한 API 지원이 약점이었지만, 2017년 8월에 닷넷 코어 2.0이 발표되면서 2만 개 이상의 API가 새로 추가됐다. 이제, 사용 가능한 API 개수는 닷넷 코어 1.1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닷넷 시장을 확대하고 진정한 크로스 플랫폼 언어로서 C#이 재평가 받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 이 책은 C# 7의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닷넷 코어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C#의 기본 문법부터 고급 기능, 데이터베이스, 웹 프로그래밍의 과정을 비주얼 스튜디오 2017,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배운다. C#을 다뤄보지 않은 사람도 예제를 통해 무난히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며, 몇 개의 예제를 제외하고는 macOS나 윈도우 어느 쪽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macOS에서 ASP.NET 코어를 사용해 Rest API 서비스를 만들고, Mac용 비주얼 스튜디오로 REST API를 호출하는 모바일 앱도 만들어본다. 닷넷 코어의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고 윈도우가 아닌 플랫폼에서 닷넷의 풍부한 라이브러리를 쓰다 보면 색다른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해진 분량 내에서 많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 각 장의 내용이 그리 깊이가 있지는 않다. 책을 번역하면서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런 아쉬움은 여러 플랫폼과 개발 도구의 사용, 콘솔 프로그램부터 데이터베이스, 웹,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루는 다양함과 재미로 충분히 상쇄된다. 번역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적절한 용어 선택이었다. 가급적 현업에서 사용하는 말을 그대로 쓰려고 했으며, 아직 대표적인 한글 용어가 없는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어 사이트를 참고했다. 여러 번 검토했지만 오타나 오역 등 잘못된 점이 발견되면 corecode.pe.kr의 도서 페이지에 남겨주시거나 nnhope@hotmail로 보내주시면 확인하고 정오표에 반영토록 하겠다. 이해가 안 되거나 궁금한 점도 메일로 보내주시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답변드릴 수 있을 것이다.

파이썬 마이크로서비스

파이썬의 힘은 이해하기 쉬운 코드와 '뭘 좋아하지 몰라 다 준비된' 수많은 라이브러리, 영리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왕성한 활동에서 비롯됩니다. 덕분에 파이썬은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스크립트 제작부터 데이터 과학, 백엔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새로운 개념과 기술, 언어가 유난히 빈번하게 등장하며, 그중 일부는 도태되고 일부는 오랜 기간 쓰이면서 또 다른 기술을 파생시키기도 합니다. SOA를 좀 더 구체화한 개념으로 소개된 마이크로서비스는 현재의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키텍처가 됐습니다. 마이크로서비스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개발 및 운영상의 복잡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화된 테스트, 지속적인 통합/배포(CI/CD) 및 데브옵스가 그 밑바탕을 지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파이썬을 활용해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들고 테스트하고 배포하는 전체 과정을 짚어가면서 모범 사례와 주의할 점 등을 설명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모질라 서비스 팀의 파이썬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프랑스 파이썬 사용자 그룹 및 다양한 오픈 소스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녹여내 적절한 예제를 곁들여 설명합니다. 마이크로서비스의 개념과 아키텍처 적용 절차가 궁금하거나 파이썬 생태계를 활용해서 직접 개발을 시작해보고 싶은 독자분들께 이 책은 적당한 출발선이 돼 줄 것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에 국한되지 않는 파이썬의 전반적인 내용과 상황에 맞는 라이브러리 활용법, 그리고 모범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체험하면서 여러분의 실력을 배양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제 파이썬과 또 한 번 즐거운 여정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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