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8월 3일, 금세기 최고의 기적 중 하나라 할 만큼 놀라운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그날 나의 육신은 내부 동맥 파열로 의학적인 사망 상태에 이르고 있었고, 의사들이 나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안 내 영은 몸에서 빠져나와 영적인 세계로 이끌려 갔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놀라운 장면들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 당시의 경험은 『플라시보』 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마귀들에 대한 내용은 충분하게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나는 마귀들과 이 세상에서 마귀들이 하는 일들에 대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자세하게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적은 이미 『플라시보』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이 땅에서 역사하는 마귀들의 활동을 가능한 한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경고를 받아들여 미리 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내가 영적인 세계를 보고 온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그 내용을 알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