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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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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이순신 全勝 불멸의 기록>

단군조선

고구려보다도 아득히 먼 시절부터 만주대륙에서 찬란한 문명의 대제국을 일으켰던 단군조선의 실체를 신화가 아닌 역사로 정독하여 주기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에 친일사관론자들의 함정에 빠져 오염되었던 선입견을 깨끗이 잊고 다시 한번 공부하는 마음으로 집중하여 읽으면 반드시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깨닫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슈벽, 가라테 그리고 태권도

태권도, 그것은 확실히 한민족의 기(氣)와 혼(魂)을 담은 우리 고유의 무예로서 이미 지구 촌 191개국에 보급되어, 66,000개소의 도장에서 51,500명의 사범들이 활동 중이며, 무려 6천만 명 이상의 태권도인 들이 태극기 아래서 한국말로 구호를 외치며 수련에 경주하고 있으니 과연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기임에 틀림없다. 필자는 1966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한국에서 온 사범들이 서투른 영어를 구사하 며 벽안의 젊은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느라고 눈물겹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 도장의 간판들이 하나같이 태권도라는 이름 대신 ‘코리안 가라데(Korean-Karate)’라고 달아놓았던 것이다. 이때 만났던 사범들은 태권도가 일본의 가라데에서 왔고, 가라데는 오키나와(沖繩)에서 발생되었다고 믿고 있었다. 이런 엄청난 오해를 언젠가는 풀어 주는 것이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응당 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본인 자신이 태권도인이 아니어서 이 작업 우선순위는 좀 더 급한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문제나 왜곡된 한민족 고대사를 바로 잡는 문제들로 인해 뒤로 밀리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여전히 우리 한민족사를 다시 복원하는데 끝없는 기력을 소진시키며 태권도와 가라데에 얽힌 엄청난 오해를 풀어 줄 기회를 갖지 못했다. 어언 40여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출판사 ‘다모라’의 강민수 사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한국인 만화시리즈를 총감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로부터 1년, 나는 멕시코(Mexico)의 전설적 신화를 창조한 문대원 사범의 눈물겨운 일대기와 미국 태권도계의 최선봉장 워싱턴 5의 준리(이준구) 그랜드 마스터, 그리고 캐나다의 이태은 사범 등의 이야기를 먼저 펴내게 되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하며 나는 다시 세계 태권도의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이들이 아직도 가라데의 진정한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때 마침 나는 대쥬신제국사(大朝鮮帝國史)와 한국통사시리즈의 제6편으로 ‘삼별초의 오키나와 건국사’ 제작을 기획하고 있었으므로 차제에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의 역사를 심도 있게 다루기로 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한국이 자랑하는 태권도의 원형인 슈벽치기가 고려의 정예군 삼별초와 함께 오키나와로 진출하여 류구왕국(琉球王國)을 건설하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그중 대부분의 독자들이 첫 번째 갖는 의문점인 가라데가 정말 한국에서 건너간 것일까 하는 점과 두 번째로 고려의 정예군인 삼별초가 오키나와 왕국을 건설했가 하는 점에 대해 서술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의문점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그중 한쪽의 의문점만 풀려서는 해답을 얻을 수가 없게 되어있다. 따라서 본서는 먼저 삼별초와 슈벽도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오키나와로 진출하여 류구왕국을 건설하였는지 현지답사를 통하여 군사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언어와 종교 등 다채로운 심층취재 결과를 소개하고 고대사에 얽힌 ‘가라(加羅)’의 뜻을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해설을 하고, 그 다음 고려군이 기본적으로 습득하고 있어야 할 슈벽도와 삼별초에 관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간단한 의문점에서 시작했지만, 그 대답은 대단히 복잡하여 읽는 이들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열독을 부탁드린다. 이 글은 태권도의 기술 지도서가 아니고 태권도 기원에 관한 역사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조선해군의 대제독 이순신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이 세상에는 수많은 영웅들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순신처럼 단 하나의 결점도 없고, 티끌만한 탐욕도 없으며, 정부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도 아무런 원망도 없이 전적으로 스스로의 힘만으로 조국을 멸망으로부터 구출해 낸 영웅은 없었다. 대한민조공사의 역사 전개에서 고려말 조선중기까지의 해군사를 다루는 이 책이 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제호(題號) 또한 역사 속의 한 인물인 대제독 이순신으로 결정한 것은 이와 같은 이유와 함께 독도를 훔치려는 일본이나 엄청난 국력을 결집하여 단군성조의 역사를 작전명 동북공정(東北工程)으로 강탈하려는 화족들의 침략으로부터 이 조국을 구해줄 또 한 분의 이순신이 출현해 주기를 소원하는 까닭이다.

치우천황

'월드컵 4강'이란 신화의 달성을 외치며, 웅험한 기와 용기를 내려 주시기를 치우천황에게 기원하던 우리의 붉은 악마의 외침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그런 우리의 군신 치우천황을 중국인들이 훔쳐가 사당까지 새로지어 '시조'로 모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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