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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손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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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물결 波·울 鳴의 춤>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한밤에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한밤에 앙상한 가지만 간직한 나목은 차갑게 스미는 달빛의 바닷속에서 이 밤도 하얗게 지새우고 있습니다 대나무 마디에 앉아 돋아나는 새잎을 바라보던 대숲의 바람은 스치고 지나간 지 오래입니다 세상이 떠나버린 시원의 섬을 가득 채우는 파도 소리를 따라 새벽의 창을 여니 저 먼바다와 허공 너머까지 파도 소리가 가득합니다 - <외로운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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