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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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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내일은 쾌청하다>

내일은 쾌청하다

수필집 <밤하늘의 별을 보라>를 내고 10년 만이다. 권태에 도전하기 위하여 글을 쓰려고 노력했었는데 권태만 기세고 도전하는 힘은 점점 쇠약해져서 제대로 글을 쓰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난다. 그만큼 정서가 메마른 증거이니 부끄럽다. 한 5, 6년 ‘홈페이지’니 ‘블로그’니 하는 것을 통하여 후진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식을 알리려 짬짬이 ‘단상’이니 ‘월요 단상’이니 하여 쓴 글들과 과거를 추억하는 글들을 모아 <내일은 쾌청하다>는 제로 묶어 보았다. 자연히 시세에 대한 감상이 많아지고 순수한 정서를 담은 글을 별로 쓰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한다. 팔순을 넘긴 친구들에게서 “자네는 언제까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은가?” 하는 말을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였었는데…. 글 쓰는 일이 만만한 일이 아님을 점점 절감하는 요즘이다. 보잘 것 없지만, 고희 후의 소산임을 배려하여 좋은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천만다행이라 여길 따름이다. 2015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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