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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학교사모임(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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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질문사전 시리즈 세트 - 전3권>

과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

호기심과 질문은 과학의 본질 선생님, 질문 있어요! 과학 수업이 끝날 무렵 요란스레 질문이 튀어나온다. “해파리는 바다에 사는 파리인가요?” 모두 까르륵 하며 책상을 두드리고 과학실이 떠나갈 듯 웃어댄다. 해마다 이런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이 과학 수업 시간마다 쏟아져 나온다. 아이들과 함께 웃어 보지만 과학 선생님인 우리도 왜 '해파리'란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해진다. “해파리는 바다에 사는 파리가 아니란다. 해파리는 바다에 떠 있는 모양이 달처럼 동그랗게 보여 해월(海月) 또는 수모(水母)라고 불렀단다. 해파리에 대한 기록은 ≪자산어보≫에 나오는데, ≪자산어보≫는 조선 후기 학자인 정약전이 흑산도로 유배 갔을 때 흑산도 근해 수산생물 155종에 대해 기록한 책이란다. 그 책을 보면 해파리가 해팔어(海八魚)로 기록되었는데, 해파리란 말은 여기서 유래된 것이란다.” 학생들의 질문은 수업 내용과 상관없는 엉뚱한 것도 있지만 과학적 호기심과 원리가 궁금해지는 훌륭한 질문도 있다. 이 책에 실린 101가지 질문과 답변들은 실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질문한 것 중에서 흥미로운 과학적 원리와 호기심이 담긴 내용을 모은 것이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너무 어려운 원리는 풀어 쓰고 다양한 사례와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현상들을 많이 소개하려 노력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물리 선생님은 생물 선생님에게, 화학 선생님은 지구과학 선생님에게 그리고 다시 각자 전공 선생님들에게 서로 수많은 질문과 설명을 들어야 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자료를 해석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의 자유로운 소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문을 하는 데 있어 반드시 갖춰야할 공부 방법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쓴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이 자유로운 과학적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과학의 본질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이 책에 나온 흥미롭고 재미난 질문을 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여 자연과학 또는 이공계열에서 공부하고 있다. 갈수록 이공계와 자연과학을 기피하는 현실에서 이 책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과학 수업 시간에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제 더 이상 기죽지 말고 더 많이 질문하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큰 용기와 힘을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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