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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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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얀 숨이 보이던 어느 겨울밤, 열네 살 소녀가 친구를 죽인 혐의를 받고 용의자로 붙잡힌다. 출세를 위해 강력범죄를 수사하는 형사와 소년범죄를 수사하던 형사는 살해 동기를 밝히기 위해 소녀의 삶을 파헤치다 뜻밖의 현실과 마주하는데….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8일 출고 

2024년 오에 겐자부로 타계 1주년 기념 도서다. 『새로운 문학을 위하여』, 『읽는 행위』, 『쓰는 행위』, 『소설의 전략』,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로 구성된 세트다.

스프링분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서입니다. 자세히보기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8일 출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구원과 재생의 소설. 내용적으로는 고향 마을의 역사와 신화를 둘러싼 ‘구원과 재생’의 이야기인데, 형식적으로는 사소설의 재해석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난해하다. 하지만 이 작품은 완숙한 중년 작가의 방법적 고뇌가 함축되어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4.

지구과학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설가 이요하라 신의 감성 미스터리, 그 두 번째 이야기.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작품집이다.

5.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을 곳을 찾는 남자와 택시기사의 하룻밤 드라마를 그린 표제작 〈달까지 3킬로미터〉를 비롯해 〈하늘에서 보낸 편지〉 〈외계인의 식당〉 등 총 일곱 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지구과학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설가 이요하라 신이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6.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아리스가와 아리스 등과 함께 일본 1세대 신본격 미스터리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작가 아비코 다케마루가 《살육에 이르는 병》 이후 20여 년 만에 발표한 장편으로, 반전과 서술 트릭이 돋보인다.

7.

베스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등 주옥 같은 그림책과 에세이 작품들을 남긴 작가 사노 요코가 독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같은 책으로, 세상을 떠난 후 10주기를 기념해 단행본 미수록 걸작을 모아 출간된 작품집이다.

8.

제19회 오야부 하루히코상 후보작. 2015년 『도덕의 시간』으로 재일동포 출신 작가 최초로 제6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오승호 작가가 데뷔작 출간 후 넉 달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장편 미스터리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19일 출고 

본 한센병 문학의 대표 주자 호조 다미오의 국내 첫 작품집이다. 열아홉의 나이에 발병하고 스물셋에 운명해 창작 활동 기간이 단 3년밖에 되지 않음에도 호조 다미오는 삶에 대한 의지와 고뇌를 절절히 담은 작품들로 일본문학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0.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낸 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한 여자 앞에 나타난 ‘죽지 않는 남자’. 그녀가 두려워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고통을 결코 주지 않을 그가 그녀에게 만남을 제안한다. 단, 만나는 동안 기묘한 ‘10가지 규칙’을 지켜줄 것이 전제 조건이었다. 과연 그가 제시한 10가지 규칙의 비밀은 무엇일까?

11.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동화 《얀 이야기》의 마지막 권으로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 이스탄불 혹은 중앙아시아 어느 나라 어느 낯선 마을에 사는 고양이 얀과 시궁쥐, 북방하늘다람쥐, 삽살개 등 동네 친구들과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때로는 ‘픽!’ 하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소소한 사연이지만 그러면서도 뭔가 형언할 수 없는 아련함과 뭉클한 감흥을 선사한다.

12.

일본 한센병 문학의 대표 주자 호조 다미오의 국내 첫 작품집이다. 열아홉의 나이에 발병하고 스물셋에 운명해 창작 활동 기간이 단 3년밖에 되지 않음에도 호조 다미오는 삶에 대한 의지와 고뇌를 절절히 담은 작품들로 일본문학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3.

계속 성적이 떨어지는 고등학생, 일과 사랑을 모두 빼앗기고 병에 걸린 회사원, 학부모들 사이에서 따돌림당하는 아이 엄마, 거짓말을 한 뒤로 다리를 절게 된 초등학생…. 궁지에 몰려 찾아온 이들은 ‘치유하마의 힘으로 되돌리고 싶은 시절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14.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민박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과 우정,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은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일본의 투고 사이트 에브리스타가 주관하는 일본 최대 공모 문학상 ‘스마트폰 소설 대상’에서 2013, 2014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저자는 일본의 ‘요괴 마을’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출신으로 고향의 특성을 살린 요괴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다.

15.

하야시 후미코의 작품으로, 옛 연인관계였던 두 남녀의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하야시 후미코는 근대 일본소설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간결하고 세밀한 문체로 개인적 체험과 당대의 사회적 현실을 융합하여 여성의 삶과 독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16.

관객들에게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힐링을 선사했던 영화 「우드잡」의 원작 소설이자,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과 『배를 엮다』로 나오키 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의 작품이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17.

다자이 오사무’라는 이름은 몰라도 그의 소설 <인간실격>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청춘의 불안과 고민을 원초적으로 다루고 있어 청춘들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소설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책은 <인간실격>을 과감히 뺀 다자이 오사무의 청춘을 담은 열두 편의 단편집을 담았다.

18.

일본 문학계에서 가장 큰 영예이자 다자이 오사무조차 갈망했던 ‘아쿠타가와 상’의 주인공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청춘을 담은 열두 편의 단편집이다.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오늘날에도 흥미롭게 재해석하며 읽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19.

‘청춘’만큼 반짝거리는 단어도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한편으로 청춘은 반짝거리지 못할까 봐 두려워지는 때이기도 하다. 이 청춘 세트는 ‘나약한 마음이 창피해서 우울해져 버린’ 청춘들에게 ‘나약한 게 아니라 괴로움이 너무 무거운 거야’라는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20.

단 두 편의 소설집으로 문단에서 입지를 굳힌 신예 작가 아단 미오의 첫 장편소설. 음악 저작권을 놓고 음악가들의 이익을 대변해 온 연맹과 대중을 상대로 레슨 사업을 벌여온 굴지의 기업 사이에서 일어난 초유의 법적 다툼에 휘말린 두 남성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1.

일본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하루키 월드’의 대표작, 무라카미 하루키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해변의 카프카』가 하루키 스타일의 묘미를 오롯이 살린 전면 개정판(제3판)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22.

일본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하루키 월드’의 대표작, 무라카미 하루키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해변의 카프카』가 하루키 스타일의 묘미를 오롯이 살린 전면 개정판(제3판)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23.

내 이름은 지사. 나는 중학교 1학년이다. 아냐와 집으로 오다가 우리 집 화장실을 쓰게 해 달라는 걸 거절했다. 절대로, 누구라도, 우리 집에 들일 순 없다. 쓰레기장 같은 집을 보여 주긴 싫으니까. 친구들과 말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까칠해진다. 일부러 그러려던 게 아닌데. 못되게 굴려던 게 아닌데. 나한테는 다른 사람 기분을 상하게 하는 뭐가 있나 보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

24.

바닷가 근처 저택에 기억을 잃은 여섯 사람이 모인다. 저택의 미스터리한 메이드는 이곳은 다름 아닌 천국이며, 여기에 모인 전원은 생전의 한 파티에서 목이 베여 죽었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도대체 누가 이들 모두를 죽인 것일까?

25.

카페 점장으로 일하며 어수선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기요세는 연인 게이타가 크게 다쳐 의식불명이라는 전화를 받는다. 몇 달 전 게이타가 고집스레 어떤 사실을 숨긴 것이 원인이 되어 다툰 후 만나지 않았던 둘. 입원에 필요한 물품을 챙기기 위해 게이타의 집을 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