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에 대한 쉽고 정확한 이해를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다. 모든 판례를 알기 쉽게 가다듬었다. 대부분의 판례에는 사실관계나 법리를 간명하게 추출하여 한 줄로 요약해두었다. 교과서의 내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초판에서 밝힌 바와 같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총론과 각론의 통합형 수업형태에 맞추고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의 편의를 위하여 총론 부분과 각론 부분을 단권화하여 집필하였다. 그러나 총론과 각론 교과서를 단순히 묶어놓은 것이 아니라 내용과 서술을 꼭 필요한 부분으로 제한하였다.
변호사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시험범위에 포함되는 형사특별법만을 대상으로 하여 최소한의 설명으로 제한하였다.
저자는 형법을 처음 배우는 대학 또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집필하였다. 형법 초입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용설명이 이해하기 쉬워야 하고, 중요도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총론과 각론의 핵심적 내용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형법총론과 형법각론을 통합하고 불필요한 판례인용과 학설 등 이론을 과감히 삭제하였고, 기본적인 형법체계의 뼈대 및 주요개념을 빠르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다. 쉽고 가볍게 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최신 판례는 물론 최신 형법개정부분을 반영하였다.
형사소송법을 다루는 교재다. 조문과 조문 간, 원칙과 원칙 간, 또는 조문과 원칙 간의 관계 및 상호작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형사절차의 논리적 체계와 시간적 흐름에 따라 편제하였다.
제9판에서는 제13회 사례형 2문제의 해설과 강평은 물론, 제1회부터 제13회까지 사례형.기록형 문제의 출제분석을 추가하였다. 전반에 걸쳐 그동안 제.개정된 관련 법령과 그간 새로 선고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례를 반영하고, 모든 기출문제를 현재 시점에서 해설하였다.
2022년의 월례연구회에서는 명확성 원칙,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형벌규정의 효력과 같은 헌법과 형사법에 걸친 매우 어려운 주제를 포함하여 불법의 의미, 중지미수, 정범 없는 공범, 지난 10년간(2011~ 2021) 대법원 형법 총칙 분야 판례의 변화 등 형법총론과 형법각론의 주요 쟁점이 논의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