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델로의 대표작. 19세기 말 실증주의 전통에서 벗어나 절대적 가치체계 거부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절대 진리에 이를 수 없는 인간 이성의 한계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