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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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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1849년, 도스토옙스키는 반정부 성향의 모임에 가담했다는 죄목으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가 구사일생으로 감형되어 이듬해 시베리아에서 유형 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그곳에서 각양각색의 군상과 인간의 선과 악을 생생하게 마주하고, 인간과 세계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갱생의 길을 찾아 나서는 계기를 맞는다.

2.
3.

저자는 대표적인 독일 문학작품들을 통해 '옴므 파탈', 즉 '유혹과 남성성'의 문제가 시대에 따라 어떤 변화양상을 나타내는지 살펴보고, '돈 주앙'과 '카사노바'가 '옴므 파탈'의 원형으로서 어떠한 특징들을 보여주는지 고찰하고 있다.

4.

기후위기 시대에 권하는 원주민의 역-인류학. 재앙과 위기, 종말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문명 세계를 향한 원주민의 강력한 비판을 담아낸다. 브라질 크레나키 원주민의 리더로서 수십 년 가까이 원주민운동을 이끌어온 아이우통 크레나키는 백인 자본주의 문명이 제시하는 종말 담론을 비판하며 그들의 폭력적인 지배와 생태살해ecocide로 원주민 세계는 이미 오래전 종말을 맞이했다고 단언한다.

5.
  • ePub
  • 소설 읽는 그리스도인 - 소설은 한 사람을 알게 하는데 그게 나일 수 있다 
  • 이정일 (지은이) | 샘솟는기쁨 | 2024년 6월
  • 14,80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740원 (5% 적립)
  • 9.8 (20) | 27.17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105

소설, 왜 유익할까? 이 책은 소설 읽기가 신앙의 도구이며 어떻게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는지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이해한 만큼 세상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인간 감정의 뿌리에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한다. 소설이 새로운 인생을 자극하는 선물이자 세미한 음성이라고 응답한다.

6.
  • ePub
  • 영성 없는 진보 -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생각함 사유의 뜰 1 
  • 김상봉 (지은이) | 온뜰 | 2024년 5월
  • 9,000 (종이책 정가 대비 25% 할인), 마일리지 450원 (5% 적립)
  • 10.0 (5) | 7.57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425

한국 근현대사와 항쟁 역사의 맥을 짚고, 민주주의의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를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은 정확한 해답을 낳는다. 저자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사랑, 나와 전체가 하나라는 믿음, 즉 ‘영성’의 회복을 역설한다.

7.

“방대한 자료를 서사에 녹여낸” “한 편의 소설” 같은 논픽션.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21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른 『동등한 우리』(원제: The Equivalents)가 출간됐다. 1960년 래드클리프대학에서 시작된 혁명적인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작가’로 도약한 여자들의 우정과 야망, 예술과 사회참여, 사랑과 상심의 서사를 엮은 논픽션이다.

8.
  • ePub
  • 혼종의 나라 - 왜 우리는 분열하고 뒤섞이며 확장하는가 
  • 문소영 (지은이) | 은행나무 | 2024년 4월
  • 16,00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9.6 (9) | 54.47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273

《명화독서》, 《그림 속 경제학》 등 예술이 우리의 일상과 교차하는 지점을 읽어내온 문화 전문 저널리스트 문소영이 한국 문화를 ‘혼종’이라는 콘셉트 아래 7개의 키워드로 구분해 바라본 책이다.

9.

일상적 재난의 시대, 안전한 삶과 세계를 위해 ‘사회적 기억’의 의미를 깊이 그리고 기꺼이 탐색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여기에 있었으나 돌아오지 못한 무수한 이들, 재난이 앗아간 무고한 이름들에 노란 리본을 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안녕’을 다시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