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불교 학술총서 19권. 동아시아 국가와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신유학, 특히 주희의 사상이 상당 부분 불교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밝힌 획기적인 연구이다.
연세종교철학문고 6권. 저자 존 스튜어트는 헤겔 사상의 근원적 토대가 되는 종교철학을 깊이 있게 그리고 폭넓게 안내하면서, 동시에 헤겔의 철학에서 종교가 지니는 본래의 자리를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다석 선생이 생전에 기록한 일기장이다. 다석 선생은 50살 무렵부터 하루 한 끼만 먹고, 하루를 일생으로 여기며 살았다. 항상 무릎을 꿇고 앉았으며, 얇은 잣 나무판 위에서 생활하고 잠도 그 위에서 잤다. 새벽 3시면 일어나 명상을 한 후 일기를 썼다. 그 일기를 모아 영인본으로 엮은 책이 바로 이『다석일지』로 4권의 책에 각 800여 쪽 내외의 분량이다.
79세가 된 람 다스가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사랑으로 현존’해야 비로소 충만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그동안 마음-가슴으로 익힌 사랑의 열매를 세상 독자들에게 보내주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종교 철학적 탐구와 역사적 사유를 결합한 저작으로, 인류의 종교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동이족의 신교사관에서 출발해 유대교, 기독교, 불교에 이르는 여러 세계 종교의 연결 고리를 통해, 종교들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진리를 탐구한다.
부처와 예수를 통하여 거듭남과 깨달음의 증험을 밝힌다. 나는 어디서 와서 무엇을 하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삶이 재산, 명예를 얻고, 주관적 행복을 느끼다 죽는 것일까? 성인의 말씀은 하늘의 이치였으며, 이치를 실현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라 밝히셨다. 부처나 노자, 그리고 예수의 말씀이 그러하며 그것은 확인되고 증명되는 방법이었다.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해역인문학 번역총서 6권. 1579년 미켈레 루지에리가 마카오에 도착한 해로부터 1724년 옹정제(雍正帝)가 금교령을 내리기까지 대략 150여 년간 예수회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전개한 선교적 노력을 집중 탐구한다.
기독교에 관심과 호기심이 있지만 막상 성경을 펼쳐 보기가 너무 막막하신 분들이나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만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성경 안내서.
『개혁교의학』의 자매서인 『개혁파 윤리학』은 독자에게 윤리 문제에 대한 바빙크의 성숙한 성찰을 보여 준다. 총 3권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인 이 『개혁파 윤리학』 2권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의무를 다루며 바빙크의 십계명에 대한 해설도 담고 있다.
초대 조선 대목구장 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주교의 삶과 영성을 오늘의 우리가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묵상 기도서. 26주간 매주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와 사상을 묵상하며 그분의 글을 읽고, 그 내용을 성경 말씀으로 이해하면서 브뤼기에르 주교가 남겨 준 신앙의 유산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정통주의자들의 거센 공격에 맞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항변했던 아르미니우스의 강연, 공개 토론, 논박, 변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2부 「신학적 주제에 관한 입장 선언」(줄여서 ‘입장 선언’)이 특히 유명하다.
인공지능이 종교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AI는 종교를 위협할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종교적 실천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AI와 종교의 조우가 가져올 변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AI 시대에도 종교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제임스의 종교 정책을 그의 정치적 신념 속에서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뿐 아니라, 유럽 대륙 전체의 정치적·종교적 상황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