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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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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낸 셰퍼드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시인 겸 작가로, 2016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에서는 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5파운드 지폐에 그의 초상화를 싣기도 했다. 『살아 있는 산』은 산 애호가이기도 한 낸 셰퍼드가 자신이 나고 자란 하일랜드의 케언곰 산맥에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자연 에세이로, 스스로 이 작품을 케언곰과의 ‘사랑의 교류’에 대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2.
3.

향긋한 흙내 나는 이야기로 우리의 황폐화된 미각을 돌아보게 하는 요리 에세이의 명저. 누계 판매량 1억 권의 대기록을 세운 요리 만화의 바이블 『맛의 달인』에서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가 “지금, 유일하게 읽을 가치가 있는 음식 책”이라고 극찬한 도서다.

4.

들꽃, 추억 속의 꽃, 사연이 깃든 꽃, 꽃이 예쁜, 작은 꽃, 초록 잎이 예쁜, 구근 식물, 다육이 등 크게 9개로 분류한 소소한 꽃 이야기들은 짧은 글을 선호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산문시처럼 짧게 쓴 단문 수필이며 편마다 컬러 사진을 넣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5.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한 뜨거운 고백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집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에 이어 이번에는 그의 외로움과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삶을 견디는 기쁨》이 필사 노트와 함께 출간되었다.

6.

'러너스북'의 첫 번째 작품으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편역본이 출간된다. 러너스북 시리즈는 고전 문학 속 주옥같은 문장들을 엄선하여 큐레이션한 시리즈이다. 이번 첫 작품은 미국 문학의 대표작 <월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7.

가드닝 일상을 영상으로 올리며 잔잔한 울림을 준 정원 유튜버 더초록의 사계절 마음 성장 일기. 특유의 너그러우면서도 다정한 감성으로 수많은 가드너에게 사랑받아 온 저자는, 7년 동안 편집된 영상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진솔한 감정을 글로 생생히 풀어낸다.

8.

꽃과 책, 음악과 걷기, 무엇보다 바람과 눈의 마을 대관령을 사랑한 어느 산책자의 기록이자 매일매일 행복한 고통을 즐기는 치열하고 충성스러운 정원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30대에 귀촌한 이후 자연과 벗하며 정성스럽게 가꾸어 온 작은 정원에 관한 이야기다.

9.

지구를 떠나 영영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를 곰 여덟 종의 이야기를 담은 과학서이자 일종의 르포르타주다. 우리가 곰 형제들을 멸종 위기에서 구할 방법은 과연 존재하는지를 과학적이면서도 시적이고 가슴 아프면서도 희망적인 관점으로 풀어나간다.

10.

꽃을 좋아하던 꼬마가 ‘꽃집 할머니’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어가는 인생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첫 책 『꼼 데 플레르』를 출간한 지 12년. 그 후 긴 세월 동안 쌓인 이야기들과 더욱 깊어진 인생 이야기들을 더해 새롭게 꾸민 에세이 『꽃처럼』이 탄생했다.

11.

저자는 20년간 숲속에서 사람들과 활동을 하며 숲을 읽어주는 시간을 보냈다. 그 긴 시간 동안 숲은 ‘한 권의 책이자 한 편의 드라마’가 되어줬다고 한다.

12.

꽃이 좋아 꽃구경하러 다니다 그만 꽃 속에 사는 곤충에 홀려 나이 마흔에 곤충학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정부희 박사. 그가 겪었던 진솔한 삶의 에피소드와 소탈한 단상, 그리고 경이롭고도 고달픈 곤충의 생을 들여다보는 매혹적인 에세이다.

13.

영국의 시인 빅토리아 베넷의 아름다운 들풀 에세이 『들풀의 구원』이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무명 시인인 그가 야생 정원을 가꾸면서 언니의 죽음과 아들의 지병 등 피할 수 없는 상실과 고통을 자연의 생명력으로 바꿔나간 10년의 기록을 선연하게 그려낸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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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4일 출고 

섬진강의 자연과 생명 이야기다. 인간의 문명에 관심을 두기보다, 자연과 생명의 눈으로 접근하고 통찰하였다. 강의 관점을 통해, 현대인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섬진강의 숨결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보여준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에 들면서도 바다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유일한 강이다.

15.

새의 삶을 시간대별로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저자인 조류학자 마크 하우버는 수십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저명한 생태 일러스트레이터 토니 에인절은 사건과 광경을 세밀한 펜화로 포착한다.

16.

시학자이자 생태인문학자인 김옥성 교수의 감성 에세이이자 생물다양성 보고서다. 주말 텃밭 가이드북으로도 읽을 수 있는 다면적인 책으로, 텃밭의 일상과 주변의 자연에서 발견한 작은 기적들을 기록한 이야기를 모았다.

17.

출간 기획안 공개 직후 영국에서 열네 개 출판사가 경합을 벌였고, 2022년 런던 도서전에서는 화제의 중심에 서며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 판권이 팔린 뜨거운 책, 『버드걸』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18.

우연한 기회에 필연적으로 누에나방 애벌레를 키우게 된 안은영 작가, 작은 이파리 하나를 나누어 먹으며 무해하고 최소한의 삶을 사는 이 미물들에게 서서히 스며들듯 사랑에 빠진다. 사랑하면 그전까지와는 다르게 보이나니, 아홉 누에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그들의 모습을 구별하게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