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티볼리의 고백>으로 시간과 정체성의 문제를, <어느 결혼 이야기>로 타인에 대한 사랑과 진실의 관계를 탐구한 작가 앤드루 숀 그리어의 2018년 퓰리처상 수상작. 파란 맞춤 정장을 입은 사랑스러운 주인공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 소설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