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결성된 5인조 밴드. 10대 시절 최연소 춘향가 완창으로 기네스북 등재되기도 했던 이자람(보컬,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이민기(기타), 이향하(퍼커션), 곰군(드럼), 강병성(베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밴드의 초창기부터 함께 해 온 생선(김동영, 드럼)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한 후에는 5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첫 공연 때 밴드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음. 아마도 '이자람 밴드'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했던 게 스탭의 착각으로 '아마도 이자람 밴드'로 포스터에 나가게 되었는데, 고치기 귀찮아선지 아니면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했던지 그게 그대로 밴드 이름이 되었다고.
2013년, 결성 9년 만에 첫 정규앨범 <데뷰>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