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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박서련, 안희연 신작 피크닉 매트 (오늘의 한국문학 대상도서 2종 이상 구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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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너머의 사건, 사랑 건너의 사랑 "
<표백>, <한국이 싫어서>등의 소설로 주목받은 '핫'한 작가 장강명의 다섯번째 장편소설. 우발적으로 고등학교 동창을 칼로 찔러 살해한 남자, 그 남자의 사랑을 늦게 깨달은 한 여자, 남자의 칼에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서 그의 곁을 맴도는 또 다른 여자. 속죄와 용서에 관한 이야기에 작가는 독특한 구조를 입혔다. 세 명의 인물이 소개하는 세 개의 키워드가 총 열 다섯장에 걸쳐 겹겹이 수학적인 서사를 쌓고, '우주 알'은 시공간연속체를 건너 그 서사를 뛰어넘어 이야기의 앞뒤를 새로 조합한다. 소설은 그렇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며 시작과 끝, 원인과 결과를 반복해서 묻는다. 그러는 사이 개인의 세계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에 따라 구성된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하나의 이야기로 조합하는 솜씨, 따옴표 없이 이어지는 짧고 간결한 대화체 문장, 논리적으로 잘 짜인 이야기의 구조는 이 이야기가 '잘 쓴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그리고 "베이비로션 냄새. 겨드랑이 냄새. 비냄새. 젖은 나무와 이끼 냄새. 다크초콜릿 냄새. 강아지 발바닥 냄새. 그밖의 온갖 강렬하고 유혹적인 냄새들"로 기억될 첫 입맞춤의 풍경에 대한 묘사라든지, "너를 만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다시 겪으라면, 나는 그렇게 할 거야"라고 고백하는 덤덤한 결의가 와닿는 지점 같은 것은 이 소설을 '좋은 소설'로 기억할 이유가 된다.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 소설 MD 김효선 (2015.08.07)